케르오디스
Keroudis
♥lover : 에밀레
근위대 소속 근위병
차기 근위대장 후보
공작가문의 장남.
어릴적부터 귀족의 집안에 태어나 남부러울것 없는 삶을 살아왔다.
집안을 물려받을 준비를 위해 어릴적부터 꾸준히 교육을 받았지만 공부는 영 체질이 아니었다.
황제의 즉위식날 참석해 처음으로 황제의 즉위식을 보았다.
휘날리던 붉은 망토 너머, 황금빛 태양과 같이 광채를 휘날리던 황제의 모습에
시선을 뺏긴 케르는 그 날 이후로 황제의 곁을 지키는 근위대장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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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나던 날 케르는 근위대장을 따라 전장의 선봉에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던 전쟁이지만 그저 사랑하는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는 세상만을 바라며 버텼다.
전쟁은 끝났지만 아직 해야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
이 나라를 다시 활기차던 그 시절로 되돌리고 싶었다.
로벨이 데려온 허약한 이방인을 처음 봤을땐 그저 기가 찼다.
하지만 이것이 태양신의 선택이라면 따라야만 했다.
레오의 뒤를 호위하며 대국의 희망를 보았고
케르는 새로운 주군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