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네이즈
Laonaiz
♥lover : 제인
카이와 마리의 차남.
카이의 뒤를 잊는 크레센트의 후대의 황제
라오네이즈는 계승권이 있는 황태자가 아니었다.
황제의 자리는 당연히 형인 레오의 자리였고 탐을 낸 적도 없었다.
계속될것만 같던 평화로움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갑작스러운 황제의 사망과 황제자리를 이어받을 형이 행방불명 되고
머지않아 어머니마저 잃었다.
갑작스레 홀로 남아 떠밀리듯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라이의 매일을 전쟁같았고 혼란 속에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윽고 라이는 어엿한 황제로써 안정기를 찾게되었고, 멀리 타국에서 형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은 하늘이 이끌어준 운명이 아니었을까.
형제의 즉위 이후 단절되어있던 두 대륙간의 교류가 시작되었고,
건국이래 가장 부흥한 시대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