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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

~Profile~

장호문

Ho-Moon, Jang

 
♥lover : 문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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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 경영학부 4학년 재학중

 

평범한 하지만 조금은 가난한 서민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다행히도 하늘은 하나의 재능을 주셨나보다. 명석한 두뇌를 타고나 좋은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명문대까지 진학했다.

하지만 좋은 두뇌도 단련을 해야 유지되는 법.

그가 출몰하는 곳은 주로 캠퍼스 벤치나 교내 도서관.

장학금을 위해 피터지게 살고 있었다.

 

호문은 자유롭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연인의 성별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물론 고민을 하던 적도 있었고 부모님에게 상담받을 때는 부모님도 제법 당황했다.

그러나 문제될 것은 없었다. 호문에게 필요한건 오직 눈앞의 사랑스러운 연인뿐이었다.

 

숨김없이 솔직하고 늘 현재에 충실하다.

지나가다 불러도 나와주고 고민을 털어놓아도 묵묵히 들어주는 다정한 그의 곁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인데..'의 이런 친구가 호문이다.

 

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있는 호문의 눈에 띈 후배가 있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마주칠때마다 경계하는 고양이마냥 노려보고 말투는 툴툴댄다.

처음엔 그 툴툴대는 모습이 재미있어 괜히 얼굴을 들이밀어 보았다. 

마냥 경계만 하던 후배는 점점 익숙해진 탓일까 호문의 터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표정을 구기지도 않았다.

어느새 호문의 일상루틴에는 은호와 인사하기가 생겼다.

그를 마주치지 않으면 하루가 완성되지 않는 것 같다.

 

너무 달라붙어 있어서인가... 과내에서 호문과 은호의 교제설이 들려왔다.

억울하다. 난 아직 고백도 못했는데!!! 소문을 사실로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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