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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

2019. 12. 20 -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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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작은 손에 내 생명줄을 걸어놓고

이렇게 또 하루를 버텨낸다.

 

네가 사람이 아니라 차라리 다행이다.

내가 너를 잡고 매달려도 네가 먼저 나를 밀어낼 일은 절대로 없을테니

걱정없이 오롯이 너에게 모든걸 쏟아낸다.

 

 

R.O.W (by Sharing) 2022. 06. 19 (by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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