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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

2020.06.11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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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장미의 토끼♣

 

바니는 자리를 잡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인형인데

 

팔려나갈뻔 하기도 했고.... 대체 어떤 캐릭터를 줘야하나 이거다 닿는게 없어서 깊이 고민했다.

 

 

아마 자기 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 많은 생각들을 다 거절했나보다 ㅋㅋㅋㅋㅋ

 

 

반이라는 이름을 얻고서 어찌그리 찰떡같이 기똥차게

 

머릿속에서 살아움직이기 시작하던지

 

 

어느새 너무 사랑스러워져버린 탓에

 

꺼냈다하면 손에서 놓을줄 모르는 녀석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21. 01. 17 (by Sharing) 20. 06. 04 (by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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