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장미의 토끼♣
바니는 자리를 잡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인형인데
팔려나갈뻔 하기도 했고.... 대체 어떤 캐릭터를 줘야하나 이거다 닿는게 없어서 깊이 고민했다.
아마 자기 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 많은 생각들을 다 거절했나보다 ㅋㅋㅋㅋㅋ
반이라는 이름을 얻고서 어찌그리 찰떡같이 기똥차게
머릿속에서 살아움직이기 시작하던지
어느새 너무 사랑스러워져버린 탓에
꺼냈다하면 손에서 놓을줄 모르는 녀석이 되어버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