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테
Hekate
전설의 붉은마녀
모든 마법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영생을 사는 헤카테는 역사의 어느 순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인간도 아니며 출신이나 그 외의 어떤 정보도 알려져 있지 않다.
그저 어디에선가 불쑥 나타났다 사라진 붉은머리칼의 마법사를 보았다는 근거없는 목격담만이 존재할뿐이다.
도시를 옮겨가며 마법공방을 열어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어 누구도 헤카테임을 눈치채지 못한다.
그녀의 공방에는 사랑의 묘약이나 고통을 덜어주는 약 그 외에 소소한 마법약이나 마법도구들이 판매되고 있다.
락이네 세쌍둥이 자매의 존경하는 전설의 인물.
교본으로 삼고 있는 흑마법서도 헤카테의 손에서 쓰여진 것이다.
황제인 백희와 친분이 있어 가끔 예고도 없이 궁에 불쑥 나타나 안부를 전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