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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

~Profile~

한나

Hanna

 

♥lover :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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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마리오네의 시중이자 절친

마리의 고향에서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마리의 절친이다.

마리가 황후가 되어 중앙으로 올 때 한나는 앞 뒤 재지않고 짐을 싸들고 마리의 시중을 자처하며 따라왔다.

마리보다 더 마리의 안위를 걱정하며 적이 많은 궁에서 황후의 최측근으로 황후의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다. 

 

마리의 안위에 관련된 일이라면 사사건건 모든 것을 까다롭게 살피고 들어

궁에서는 그녀가 까탈스러운 사람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 한나는 태평한 삶을 살길 원했다.

베이킹을 좋아하고 따뜻한 햇살아래서 향긋한 차와 함께 로맨스 소설을 읽는걸 즐기는 레이디였다.

 

그런 한나의 향긋한 테이블 맞은 편엔 항상 마리가 함께 있었는데 

마리가 떠나고서 테이블 맞은 편의 빈자리를 보고 있자니 가슴에 구멍이 뚫린 기분이었다.

마리가 떠난지 몇일지나지 않아 한나는 무작정 짐을 싸들고 크레센트로 향했다.

 

처음엔 그저 마리와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선 길이었다.

궁에 도착한 후의 마리의 처지는 생각보다 더 혹독했다.

나의 제일 소중한 친구가 그 힘든 곳에서 홀로 싸워나갈 것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다.

한나는 저 못된 무리들로부터 소중한 친구를 지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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