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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

~Profile~

마리오네

Marione

 

♥lover : 카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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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의 황후

마리오네의 고향은 대국 크레센트에 속해있는 변방의 작은 국가였다.

공주로 태어난 마리오네는 따뜻하고 정많은 나라에서 국민들과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었다.

종주국의 황자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교류를 위한 황자의 방문이었다. 잠시간 머물고 떠날 예정이었다.

그런데 떠나기로 한 날로 부터 하루 이틀 길어지더니 황자가 뜬금없이 고백을 해왔다.

몇번이고 거절했지만 끈질긴 사람이었다.

황자의 고백을 계속 거절하기에도 마음이 불편해 그저 한 번만 그에게 하루의 시간을 내어줬다.

그것이 마리와 카이의 시작이었다.

 

마음이 깊어지고 미래를 약속했다.

그러나 세상은 둘의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다.

힘도 없는, 이름도 모를 작은 속국의 공주가 대국의 황자비가 되는 것을 중앙귀족들은 감히 허락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반대와 시기 속에 목숨을 잃을뻔한 적도 있었다. 그의 손을 놓으려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카이의 마음은 마리가 없는 세상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만큼 커졌다.

카이의 마음을 지키고자 마음먹은 마리는 황자비의 자리에 걸맞는 준비를 시작했다.

마리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뿐, 본디 영특하고 총명한 사람이었다.

마리의 정치는 점점 중앙의 신뢰를 얻어갔고 그녀를 뒷받침 해주는 힘을 계속 만들어나갔다.

그렇게 마리는 역사상 가장 총명한 황후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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